2016학년도 고려대 경영대학 / 중앙대 경영경제대학 정시 합격

  • 권*원조회 2495 2018.11.09
  •  

    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께 송파대성에서 먼저 공부해 본 선배로서 몇 가지 조언을 해드리려고 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o^)

    여러분, 의지가 노력을 앞서지 않도록 하세요. 마음이 앞서면 조급해지기 마련입니다. 조급해지면 자기 자신만의 사고에 빠지기 쉽습니다. 저는 이런 상황이 수능 공부를 할 때 가장 치명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능형 마인드를 가지고 스스로 공부하는 것인지 알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학원에 계신 선생님들은 여러분보다 열심히 수능을 공부해 오신 분들입니다. 침착하게 선생님들의 수업을 들으시면서 여러분의 사고를 끊임없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또, 비판적인 자세(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자세)로 수업을 듣는 것은 좋지만 부정적으로 수업에 임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이 역시 여러분만의 사고에 빠지게 하는 지름길입니다.

    하루 24시간 주어진 시간은 같습니다. 하지만 시간을 재단하는 것은 수험생 본인의 역량입니다. 저는 학원에서 나와 집으로 돌아가는 40분~ 한 시간 동안 매일 영어공부를 했습니다. 하루에 한 시간은 짧은 시간이지만 270일동안 매일 한 시간씩은 여러분의 수능 점수를 바꿀 정도로 막강한 시간입니다. 여러분,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하세요.

    매우 예민한 상태에서 공부를 하고 친구들과 생활하기 때문에 마찰은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를 아무렇지 않게 넘기는 마음의 여유가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감정적 대응은 여러분이 공부할 때 필요한 맑은 정신을 망치고 주변 친구들에게도 안 좋은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늘 긍정적일 수는 없겠지만 타인을 이해하려는 노력은 여러분 마음의 안정에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학원수업을 예습복습하고 남은 자습시간은 여러분의 취약점을 보완하는 시간으로 쓰여야합니다.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낼 지에 대해 고민하는 것은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여러분의 공부법이나 방향에 대해 성찰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 과목 선생님들과 상담하면서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할지에 대해 조언을 듣고 한 달 계획을 세웠던 것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 결과는 과정을 바탕으로 나온 것입니다. 지금 재도전을 굳게 마음먹으신 여러분들이 초심 그대로 수능 바로 전날까지 열심히 공부하시기를 희망합니다. 그리고 그 결과로 여러분은 물론이고 여러분의 부모님, 친구들을 기쁘게 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