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학년도 한양대 에너지공학과 /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 강릉원주대 치의예 정시합격

  • 신*석조회 1489 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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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학원에 들어가려고 합격수기를 읽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제가 직접 수기를 쓰게 되어 영광입니다.

    제가 아무것도 모르고 재수를 시작했지만 많은 사람들의 도움과 지지 속에 이렇게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제가 재수를 하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 것은 정말 당연한 소리지만 공부를 잘, 효과적으로 해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정확히 어떤 것인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컨디션 관리하기

    제가 재수를 하면서 가장 집중했던 것은 컨디션 관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공부를 열심히, 많이 하는데만 집중해 체력 관리나 생활패턴 관리는 뒷전이 됩니다.

    그러나 정상적인 생활 패턴에서도 공부할 시간은 충분합니다.

    공부 시간보다 중요한 것은 공부의 집중도인데, 평소에 잠을 많이 자지 않고, 컨디션 관리에 소홀한다면

    공부 시간이 많아봤자 효율이 떨어져 역효과를 냅니다.

    항상 자기가 최선의 상태로 공부에 임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고민과 질문을 많이하기

    , 이제 높아진 집중력으로 공부를 해봅시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과연 문제를 많이 푸는 것일까요?

    최대한 빨리 많은 문제를 풀어내는 것은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공부하는 양으로 승부를 보는 것은 자신의 감각을 유지할 때, 수능 직전과 같은 상황밖에 없습니다.

    수능은 사고력 싸움이기 때문에 자신의 사고력을 늘리기 위해서는 한 문제를 풀더라도 고민을 많이 하세요.

    물론 단 하나의 문제만 가지고 그 날의 모든 공부 시간을 다 써버리는 것은 문제가 있겠죠?

    그러기 위해 고민만큼 많이 해야하는 것이 질문입니다.

    질문은 정말 여러 가지가 있고, 또 정말 많은 효과를 가져다 줍니다.

    친구들과 상의를 하듯이 서로 질문을 교환하며 자신의 생각의 방향을 넓힐 수 있고, 선생님들께 이것저것 질문하며 평소 잘못된 자신의 생각의 틀을 교정할 수 있습니다.

    공부를 하고, 질문을 하고, 다시 그 질문의 답을 다시 공부에 적용해보는 것을 반복해보세요.

     

    *겁먹지 않기

    재수 생활의 적은 정말 많지만, 가장 큰 것들 중 하나는 바로 수능에 대한 두려움입니다.

    물론 그 두려움은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너무 크면 정말로 공부하는데 방해가 됩니다.

    여러분을 믿으세요. 신체 뿐만 아니라 정신도 건강해야해요.

     

    재수는 버리는 1년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의 단계입니다.

    길고 긴 이 시간을 후회없이 보내는 것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앞으로의 남은 학원 생활 정말 잘 보내시길 바래요.

     

    여러분들의 수능을 응원합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