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중앙대 유아교육과 수시 합격

  • 이*화조회 1357 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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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재수를 시작하려는 많은 학생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렇게 합격수기를 쓰게 되어 굉장히 기쁩니다. 제가 모든 정답을 알고 있진 않지만 이 곳에서 재수를 하며 느낀 점은 진심을 다해 전해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이렇게 몇 자 적어봅니다.


    우선, 제가 송파대성에서 재수를 시작했던 건 잘 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재수학원을 찾아볼 때도 그랬고 송파대성은 자유로운 분위기로 유명한 것 같아요. 그러나 무조건 아이들을 풀어주는 그런 게 아니라 잡을 땐 잡고 아이들이 속박되지 않고 자신들의 방식대로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해주는 학원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훌륭한 선생님들이 정말 많이 계십니다. 수업을 들으면서 제가 감탄하며 들은 분들, 다음 수업을 기다려지게 만드시는 선생님들도 정말 많이 계세요. 이런 분들께 쉬는시간, 점심, 자습 시간 이용해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 것은 정말 좋은 점이라고 생각해요. 선생님들이 시키는 것, 숙제 꼬박꼬박하고 내어주시는 교재 매일매일 충실히 따라가면 분명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실 겁니다.


    저는 재수를 시작 할 때 원칙을 하나 세웠습니다. 바로 ‘공부는 학원에서, 집에선 쉬기’입니다. 그리고 이걸 정말 잘 지켰어요. 학원에서 특히 수업시간은 졸지 않고 무조건 선생님들 수업 맑은 정신으로 들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자습시간도 하루 동안 배운 공부를 복습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시간으로 알차게 보냈습니다. 주말 자습도 꼬박꼬박 나갔습니다. 연휴에도, 종강 후에도 학원을 찾았습니다. 저에겐 학원이 제일 집중이 잘 되는 공간이었기 때문입니다. 집은 쉬며 매일 흐트러지는 내 마음가짐을 다 잡는 공간으로 활용했습니다. 자신의 어떤 원칙을 만들어 그것만 잘 지키고 실천해 나간다면 의미있는 많은 시간들이 자양분이 되어 있을 거예요.


    재수를 시작하는 것이 많은 분들에게 두려움으로 다가 올 것입니다. 저 역시도 그랬고요. 그러나 일년이 지난 지금 되돌아보면 그 시간들이 저에겐 보석같은 경험이 된 것 같습니다. 남들보다 뒤처진다는 생각이 머리에 항상 있을 거예요. 그러나 여러분의 삶과 가치관을 바꾸어줄 수 있는 소중한 1년이라는 시간을 후회하지 않을 재수생활을 보내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노력한다면 결코 헛되지 않을 시간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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